강변사리 볼거리

아름다운강변사리

강변사리 마을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맑고 아름다운 강 섬진강
섬진강
섬진강은 본래 다사강, 사천으로 불릴 만큼 고운 모래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다 1385년 왜구가 섬진강 하구를 침입했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는 전설이 생기면서부터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강변사리마을은 섬진강 상류부분으로 강물의 유속은 느리게 흘러가는데
물이 맑아 은어, 가재, 다슬기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신비롭게 엉켜있는 구담 당산나무
구담 당산나무
예전엔 마을에 하나씩 당산나무가 있었던 것처럼 구담에도 아름다운 당산나무가 있습니다.
이곳의 나무뿌리들은 땅 밖으로 복잡하게 엉켜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또 한국전쟁 전후의 한 마을 이야기를 담은「아름다운 시절」의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고
나무데크를 따라 섬진강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 새벽녘 안개가 낄 무렵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강이 갈라져 만든 섬 섬안
섬안
냇물이 갈라져 섬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섬안은 일중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깨끗한 물과 청량한 솔밭이 있어 여름 피서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촘촘히 들어선 섬안의 나무들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회문산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은 여름에도 차갑습니다.
자연을 보기에 더없는 전망대 월파정
월파정
월파정은 물우마을에 세워진 정각입니다. 이곳에서 맑고 푸른 섬진강을 볼 수 있으며
월파정 뒤쪽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본래 월파정은
밀양박씨의 후손들이 선조들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세월이 지나 이곳은
섬진강과 강가의 갈대밭 등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정자입니다.
길 여행자의 필수 코스 걷고 싶은 길
걷고 싶은 길
걷고 싶은 길은 덕치면 장산마을에서 구담마을까지 약 5㎞에 이르는 산책로입니다.
이곳은 특히 섬진강이 크게 굽어있는 코스로 김용택 시인은 이 길을 걸으며 시상을
떠올리곤 했다고 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 여행자도, 쉬엄쉬엄
갈 길을 걷는 길 여행자도 이곳에선 모두 자연의 친구입니다.
섬진강 시인의 감성창고 관란헌
관란헌
김용택 시인이 앉아 섬진강을 바라보며 시를 썼던 관란헌은 '물결을 바라보는 마루'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김용택 시인의 고향집 서재로 시인이 그간 읽고 모았던
책들이 책장에 고스란히 꽂혀있습니다.
지금은 시인이 살고 있지 않지만 그를 찾는 많은 방문객을 위해 시인의 어머니는
항상 관란헌의 방문을 열어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인들이 넘쳐나는 학교 덕치초등학교
덕치초등학교
김용택 시인이 교편을 잡고 아이들을 가르치던 초등학교입니다. 회문산 산자락
아래 세워진 이 초등학교는 오래된 벚나무와 푸른 잔디가 깔린 운동장이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 바로 앞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자연과 한결 가까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푸르른 자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어느덧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이 됩니다.